산행 중 길을 잃었어? 사고 위치 좌표? 너무 쉬워!

등산이나 일반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GPS 신고하는 요령을 꼭 알아두세요. 당신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입니다. 산행 중 길을 잃었거나 사고 시 위치를 119구조대에 알려줄 때 아주 유익한 방법입니다.


등산이나 일반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GPS 신고하는 요령을 꼭 알아두세요.


1. 너무도 쉬워요. 스마트폰으로 GPS 내 좌표 찾기


‘구글 지도’ 앱 활용하기


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하여 신고하려면, ‘구글 지도’ 앱에서 파란색 점을 터치하면 현재 자신의 GPS 좌표가 나옵니다. 숫자를 확인 후 구조대에 전달하면 됩니다.

산에서 데이터가 안 되는 경우에도 GPS 좌표는 위성 신호를 받는 것이므로, 통신 서비스와 무관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‘구글 지도’ 앱에서 파란색 점을 터치하여 내 GPS 좌표 확인이 가능합니다.


– 카카오톡 활용하기

카카오톡에서도 자기 위치 GPS 좌표 확인 방법이 있습니다. 카카오톡 대화창 하단에 플러스(+) 표시를 클릭하면 지도 아이콘이 나옵니다. ‘위치정보 보내기’ 클릭하면 주소 발송이 가능합니다. 아이폰은 나침반 어플을 켜면 좌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
2. 구조요청 하기


-통화가 안 되는 경우

통화가 안 되는 경우에는 통화가 되는 곳을 찾아 사고 위치에서 멀리 이동하게 되면 정확한 지점을 신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에는 사고 위치 GPS 좌표를 캡처한 후 통화 가능한 지역이나 통신이 연결됐을 때 119구조대에 좌표를 전달하면 됩니다.


– 119구조대에 문자 신고하기

119구조대에 문자 신고가 가능합니다. 문자 발송 후에 통화를 통해 자세한 상황과 부상 정도를 전달하면 됩니다.


– ‘119신고’ 앱 활용하기

‘119신고’ 앱도 활용 가능합니다. ‘119신고’ 앱 화면에 상황을 적고 발송하면 됩니다.


3. 신고 후 대처 방법

산에서는 신고 후에 최대한 ‘안전’을 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. 구조요청이 접수되었다 해도 구조대가 구조지점까지 접근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.


-체온 유지 필수

기다리는 사이 저체온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, 밤이 되거나 하면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져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실제로 구조대를 기다리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거나 위기에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여분의 보온 의류로 체온 유지하세요.


-은박 담요 꼭 챙기기

체온을 지키는 방법으로 은박담요로 뒤집어쓰면 큰 도움이 됩니다. 몸을 웅크려 몸 전체를 감싸서 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. 가볍고, 값도 쌉니다. 꼭 챙기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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